전시·체험·실천 콘텐츠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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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원구 탄소중립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28~30일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은 사전 예약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식 개관은 7월 1일이다.
기존 중랑천환경센터를 증축해 만든 체험관은 생태 교육에 탄소중립 체험 요소를 더한 복합교육 공간이다. 기존 건축물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철거 자재를 재사용해 탄소 배출을 줄였고, 중목구조를 적용해 탄소 저장 효과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건물이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생활 속 탄소 저감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전시관 내부는 캐릭터 '제로니', '에코니', '그리니'와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로 꾸며졌다. 1층 '다시 생각하기(Re:Boot)' 구역에서는 기후 변화로 달라진 중랑천 생태계를 통해 환경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다. 2층 '다시 푸르게(Re:Green)'와 '다시 짓기(Re:Build)' 공간에서는 수락산·불암산 등 지역 산림의 탄소 흡수 과정과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마지막 '다시 실천하기(Re:Action)' 코너에서는 일상 속 저탄소 소비 습관을 제안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중립체험관은 중랑천의 생태 가치에 탄소중립이라는 실천 과제를 결합해 만든 공간"이라며 "기후 위기를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일상의 문제로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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