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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엘리먼트, 1분기 영업익 173% 급증…반도체 호황·자회사 흑자전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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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5. 11. 16:10

1분기 매출액 1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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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박상선 기자
반도체 박막 증착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오엘리먼트가 반도체 업황 회복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오엘리먼트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172.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0%로 지난해 같은 기간(5.8%)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는 반도체 전방 산업 회복에 따라 주력 제품인 ALD(원자층 증착) 공정용 캐니스터와 레벨센서 공급 물량이 늘어난 점을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았다. 고부가 제품군 중심의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해외 매출도 21.5% 늘어나며 실적 확대를 뒷받침했다.

이번 분기에는 자회사 실적 개선도 눈에 띄었다. 그동안 연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가 경영 효율화 작업을 거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연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도 자회사의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오엘리먼트 관계자는 "아직 고체 케미칼용 ALD 캐니스터의 본격 양산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주력 제품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회사 체질 개선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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