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순례 마친 상징물 대구대교구로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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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청은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방한 당시 방문했던 대건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학교)이 있던 자리이다.
옥현진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 자리에 교황님이 방문하셨던 1984년은 교황님께서 전 세계 청년들에게 WYD 십자가를 선물한 해이다. 교황님이 청년들에게 건네신 귀한 선물을 그 분의 발이 닿은 곳에서 맞이하는 일은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WYD 십자가 경배와 함께하는 유빌라떼 청년 성시간'이 진행되었다. 청년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WYD 광주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김영호 비오 신부는 "참석한 신자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고, 자신이 보편 교회의 일원임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주대교구는 교구대회의 핵심 주제를 '민주화'와 '선교'로 정했다. 교구 측은 광주라는 지역이 가진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복음적 가치로 승화하고 선교사를 통해 성장한 교구가 전 세계의 젊은이를 환대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대교구는 매년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도보 순례와 미사를 봉헌했다. 올해에는 WYD 상징물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호 신부는 "올해에는 7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젊은이들이 5월의 정신을 신앙 안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내년에 있을 세계청년대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영적 동력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YD 상징물은 6월 3일까지 교구 내 거점 본당 14곳과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순례하며 교구민을 만날 예정이다. 광주대교구 순례를 마친 상징물은 이후 대구대교구로 인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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