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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오감으로 즐기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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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5. 12. 15:39

김예솔·정만영 작가 직접 참여 워크숍 진행
솜사탕 퍼포먼스·핸드메이드 진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확대
6월 28일까지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보도사진3)
김예솔 작가의 '어쩌면 삐뚤게 세상에 낙서하기'./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전시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관람객 체험 강화에 나선다.

12일 태광그룹은 세화미술관서 진행 중인 전시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과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의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7일에는 김예솔 작가의 워크숍 '어쩌면 삐뚤게 세상에 낙서하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접 드로잉을 한 뒤 만화경으로 그림을 관찰하며 작가 작품 세계의 핵심 요소인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세화미술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회당 15명 규모로 운영된다.

23일에는 정만영 작가가 진행하는 '사운드 탐험, 나만의 소리 장소 찾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작가와 함께 야외에서 일상 속 소리를 직접 녹음하고 채집하며, 소리를 통해 공간과 일상을 해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1전시실에서 이원우 작가의 작품 '상냥한 왕자'와 연계한 솜사탕 퍼포먼스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솜사탕을 손에 들고 전시를 감상하는 이색 체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2층 로비에서는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 과정에서 느낀 감각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직접 종이를 자르고 그림을 그려 소책자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화미술관은 5월 한 달간 SNS 관람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술관 SNS에 후기를 남긴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 15팀에게 뮤지엄숍 아트상품인 '작가 퍼즐'을 증정한다.

또 세화미술관 관람권을 제시하면 매주 토요일 흥국생명빌딩 지하 1층 스페인 레스토랑 엘꾸비또 일부 메뉴를 20~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뿐 아니라 직장인 등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세화미술관이 광화문 도심 속 봄날의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과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은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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