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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인재가 한국관광 이끈다’, 육성·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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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5. 12. 17:05

한국관광공사 미니잡페어, 채용 전반 지원
[한국관광공사] 특수어권 관광통역안내사 현장 강의 사진(2)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인재 육성·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가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20~21일 서울센터에서 관광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인·구직 매칭을 넘어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관광공사는 구인 기업에 인크루트 유료 광고 서비스와 AI 인성검사 도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전년보다 확대 운영된다.

올해는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항공, 모두투어, 이즈피엠피, 인스파이어 리조트, GKL 등 관광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기업 33개사가 참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상시 진행된다. 관광산업 현장 이야기와 취업 팁을 전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8일까지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친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과의 면접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당일 현장매칭센터에서도 잔여석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설명회와 특강 등 부대 프로그램은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가영 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간의 매칭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9월 열리는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에서는 채용관은 물론 구직자들이 관광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의 인재 육성 지원은 관광통역안내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관광공사는 사용 인구가 많지 않은 외국어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특수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취득 교육'을 운영 중이다. 해당 언어는 베트남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마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등 9개다.

이는 최근 유럽과 동남아권 방한 관광객이 급증해 관광안내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결혼이주민과 해당 국가 출신 귀화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해 왔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관광통역안내사 현장 역량 강화 교육, AI·DX 관광직무 교육 등 관광업계 종사자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관광e배움터(touredu.visitkore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상호 관광공사 관광교육팀장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분들이 특수어권 관광현장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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