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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저고위, ‘인구 위기’ 대응 맞손…“중기 맞춤형 인센티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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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5. 13. 14:35

김기문 회장·김진오 부위원장 상견례…일·가정 양립 위한 현장 소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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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왼쪽부터)과 김기문 중앙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상견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김진오 신임 저고위 부위원장과 상견례를 갖고, 저출생 대응 현안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고위가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되는 시점을 언급하며, "김진오 부위원장이 오랜 언론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명으로 반등하고 출생아 수도 15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난 긍정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고충이 전달됐다. 김 회장은 "인력 운영이 빠듯한 중소기업은 동료의 업무 부담 증가와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애로를 겪고 있다"며 현장 맞춤형 지원, 세제·재정 인센티브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중기중앙회 역시 일·가정 양립 제도 안내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기업 중심의 현장 노력을 강조하며 화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며 "인력난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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