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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게임 성장에 1분기 영업익 206%↑…“하반기 신작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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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5.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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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로고./제공=컴투스
컴투스가 야구 게임 라인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과'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1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원암귀'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만큼 해당 장르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야구 게임과 서머너즈 워, 신작 2종까지 더해져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실적은 KBO·MLB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이 견인했다.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와 함께 주요 야구 게임들의 안정적인 흥행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주완 SB총괄 대표는 "야구 게임 성장세를 가장 크게 이끈 작품은 '컴투스프로야구V'"라며 "현실 야구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ABS 도입과 체크스윙 판독 시스템 등을 반영한 부분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안정적인 글로벌 성과를 이어갔다. 컴투스는 출시 12주년을 맞아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차원홀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이용자층 확대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오는 3분기 AAA급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티저 사이트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가치아쿠타: 더 게임',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등 글로벌 인기 IP 기반 게임 라인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향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등 글로벌 e스포츠 대회와 야구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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