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제시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 행정력 집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4010003661

글자크기

닫기

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5. 14. 10:56

국비 1354억원 투입…새만금 해양과학 거점 추진
15일 현장실사 예정…시, 체류형 해양도시 부각 예정
1.해양도시과학관 조감도
해양도시과학관 조감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추진 중인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회를 거쳐 2026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국비 1354억원을 투입해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일원에 조성된다. 해양과 재생에너지, RE100 등 미래 신산업을 주제로 한 전시·교육·체험 기능의 복합 과학문화시설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새만금이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미래 해양도시 실증·전시 거점으로 적합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으로 생산 유발액 136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684억원, 고용창출 496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 최근 개통된 새만금 고속도로와 함께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신항 개항 등 새만금 기반시설 완공 이후 과학관 개관 시 전북·새만금권 정체성 강화 및 2027년 크루즈항만 개항과 함께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예비타당성조사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현장 실사를 예정하고 있어 이에 해수부와 김제시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과 연계된 국립새만금수목원, 새만금 농생명용지, 새만금 방조제 등 기존 관광지와 과학과 교육,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해양도시 과학거점으로서 최적지임을 설명할 방침이다.

이현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재생에너지, RE100, 신산업 등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콘셉트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해양도시 특화 과학관"이라며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김제시민의 염원을 담아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철저히 입증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