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기기 해외 진출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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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한 글로벌 의료교육 프로그램 'KAT China 케이뷰티 어드밴스드 스킬 트레이닝 워크숍'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양의대부속중심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산업진흥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선양의대부속중심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미용성형 기술과 국산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시술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AT 프로그램은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가 해외 의료진 교육을 위해 운영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국과 브라질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과장과 김백규 교수, 강경진 원장, 최진영 원장, 김소은 원장, 박신혜 원장 등 국내 의료진 6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코 성형과 눈밑지방재배치, 디지털 턱교정 수술, 피부 시술 등 최신 미용 의료기술을 중심으로 강연과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 의료진이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해 직접 시술 과정을 선보이며 의료기술 수준과 장비 경쟁력을 함께 소개해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의료진 200여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시술 참관 교육과 질의응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 전시에는 파마리서치와 휴온스메디텍, 휴메딕스, 휴젤, 메디허브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 5곳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필러와 스킨부스터, 자동주사기, 주입기기 등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도 진행했다.
한국 의료진과 기업 관계자들은 선양 지역 주요 병원을 방문해 의료 교류와 산업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홍철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장은 "중국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동북 3성을 중심으로 K-의료기기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 사업의 하나로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