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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깜짝’ 승선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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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5. 14. 14:57

홍명보 감독, 16일 북중미 월드컵 본선 나설 최종 명단 발표
공격 자원 이승우·오현규...센터백 조위제·이기혁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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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후보로 주목 받는 이승우/ 연합
홍명보호에 '깜짝' 승선할 선수는 누구일까.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온마당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종예선과 8차례 평가전을 통해 해외파 등 핵심 선수를 주축으로 최종 명단의 80% 이상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깜짝' 승선할 얼굴에 관심이 쏠린다.

공격 자원에선 이승우(전북)가 관심 대상이다. 이승우는 개인 돌파와 순간적인 창의적 플레이가 능해 경기 흐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올 시즌 전북에서 주로 교체로 투입 되고 있지만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시즌 3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다만 수비 기여도가 낮고 이미 '홍명보호'의 2선 공격 자원이 포화상태라는 점이 변수다. 이승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도 예상을 깨고 최종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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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후보로 주목 받는 오현규/ 연합
오현규(베식타스)의 승선 가능성도 높다. 리그에서 골 침묵이 길어지는 손흥민(LA FC)과 역시 부상 복귀 후 부진에 빠진 조규성(미트윌란)을 대신할 스트라이커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오현규는 지난해 겨울 베식타스로 이적한 후 12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베시탁스로 이적하기 전 전반기에도 벨기에 리그 20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의 상태를 고려해 '등번호 없는'예비 자원으로 대표팀과 동행했다. 비록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현재는 날카로움을 자랑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수비 라인에선 지난 3월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김주성(히로시마)의 대체 자원이 필요하다. 김주성은 오스트리아전 이후 부상 여파로 아직까지 소속 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조위제(전북), 이기혁(강원) 등 최근 K리그1에서 맹활약하는 어린 수비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며 일정이 길어진 터라 홍 감독은 예전보다 많은 숫자의 '예비 명단'을 확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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