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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주 테크 세미나’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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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5. 15. 08:36

삼성전자, 2026 호주 테크 세미나 열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1)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삼성전자 '2026 호주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6년형 마이크로 RGB를 살펴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2026 호주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TV 신기술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선보였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의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소비자 매체 등이 참석해 마이크로 RGB·OLED TV부터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까지 삼성전자 2026년형 스크린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호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주거 환경을 반영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기반 고도화된 시청 경험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에 맞춘 홈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신제품 전반에 적용된 AI 기능을 중심으로 한층 진화한 시청 경험을 선보였다. TV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콘텐츠를 분석해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이 탑재됐다. 스포츠 콘텐츠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 'AI 축구 모드'도 시연했다. 'AI 축구 모드'는 AI가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 장면을 분석해 또렷한 색감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고, 관중 함성과 해설을 생생하게 전달해 몰입도를 높이는 기능이다.

2026년형 삼성 OLED TV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가 적용돼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화면의 밝기와 색상, 명암비, 모션 처리 등 화질 요소 전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

삼성전자는 정밀한 색 표현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TV를 통해 한층 진화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기반으로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조정해 기존 TV 대비 더욱 향상된 색 표현과 정밀한 광학 제어 성능을 구현하며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한다. 밝기 조건에 관계없이 선명하고 일관된 색감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2026년형 삼성 OLED의 화질 성능을 시연했다. 밝기와 HDR 톤 매핑, 프로세싱 성능 등 주요 화질 요소의 개선점을 중심으로 기존 제품과의 차이를 비교 시연했다.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글레어 프리' 기술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아이 트래킹과 뷰 매핑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시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경 없이도 실감나는 3D 효과를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G8',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블랙 색상 표현력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스크린 경험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시청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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