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및 리더십 강화…해외 비중 80% 달성
내실 있는 성장 전략으로 기업 가치 극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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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회장 취임 일자는 오는 6월 1일이다. 이는 2021년 12월 부회장 승진 이후 약 5년 만의 인사로,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결정이다.
김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불닭' 브랜드를 필두로 삼양식품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부회장 취임 당시 6,420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 3,517억 원으로 늘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0%에서 22%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2025년 5월 MSCI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
향후 삼양식품은 김 회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자싱공장 외에도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현지 연락사무소 설립을 검토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김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과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회장은 대외적으로도 한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에서 활동하며 경제외교에 앞장섰고, 은탑산업훈장과 한국이미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 경영인 최초로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부터 김정수 회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사진자료]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6월 1일부 회장 승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5m/15d/20260515010007531000413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