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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무민공원 의혹 반박...“정치목적 의혹제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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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5. 15. 10:46

무민공원 사업은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투명하게 진행
무민공원
무민공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일부 시의원들이 제기한 무민공원 의혹이 반복적인 네거티브로, 사실상 낙선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무민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자신이 핵심 수사 대상이 아니었으며, 특검 단계에서도 별도의 조사나 소환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혹 제기가 선거 시점에 반복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혐의 입증이나 결정적 근거 없이 의혹만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재판을 받고 있거나 불법행위가 확인된 사실이 없으며, 행정 절차상 일부 보완 문제는 원상복구와 절차 보완을 통해 이미 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무민공원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김 후보는 사업자 측이 백운호수 일대 사업 아이템과 관련해 공개 브리핑을 요청했고, 담당 과장과 팀장 등 실무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공개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 부서가 직접 벤치마킹 계획을 세워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후 민간사업자가 공공기여 차원에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약 20억 원 규모의 사업이었지만 의왕시 예산이 투입되지 않았고, 시민들은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발전주민총연합회는 지난 14일 의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백운호수 무민공원 조성과 관련해 정치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총연합회는 무민공원이 백운밸리 주민들에게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걷고 쉬는 공간이자, 백운호수 데크길과 호수공원을 잇는 생활문화공간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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