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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스토리지박스 등 유휴부지, 시민복합공간 개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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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5. 15. 11:29

성남시, 도서관·수영장·청소년시설 등 생활밀착 인프라 확충
공공개발정책과-성남 유휴부지 주요 개발 사업 현황도
성남 유휴부지 주요 개발 사업 현황도./성남시
성남시가 그동안 방치됐던 위례와 판교 일대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 판교동 578번지 △삼평동 725번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 부지들에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판교동 578번지와 삼평동 725번지에 대한 기본계획과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지난해 수립된 부지 활용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와 재정 적정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후 10월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삼평동 725번지는 교육부가 주관한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 공모를 통해 전체 사업비의 절반 수준인 29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앞으로 수영장과 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위례스토리박스 부지도 하나씩 행정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와 성남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해 추진력을 얻었다.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위례스토리박스 타당성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한 뒤 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실시설계 등 남은 과정을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한 토지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의 민원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도 높이겠다"며 "문화, 교육, 체육 인프라를 고루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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