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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정읍시장 후보 등록…“시장부터 기득권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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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5. 15. 17:22

시장실 1층 이전·관용차 제한 사용 등 ‘특권 내려놓기’ 공약
김민영
조국혁신당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조국혁신당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14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정읍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먼저 책임지는 자리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부패 없는 정읍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시장부터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낮은 자세의 시정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한 실천 공약으로 시장 월급 50% 반납과 사용 내역 공개를 제시했다. 반납한 급여의 사용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고, 관련 내역은 매달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연 1회 활동보고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청 2층에 위치한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시민 한마디 창구'를 설치해 시민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관용차 사용 방식도 바꾸겠다고 했다. 출퇴근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관용차는 공무 수행에만 사용해 특권적 관행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정읍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며 "시민이 어려울 때 시장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세로 더 낮고 가까운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보 등록은 단순한 선거 절차가 아니라 정읍 변화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의미"라며 "정직하고 투명한 시정, 특권 없는 시정, 시민 중심의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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