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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데이터로 범죄취약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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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5. 19. 14:22

별도 예산 없이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
외부 용역 없이 자체 분석해 우선 설치지역 10곳 선정
군포시
AI생성 이미지
경기 군포시가 범죄 취약지역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CCTV 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하는 등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하면서 예산 절감과 데이터 행정 활용 사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6년 범죄위험지역 및 CCTV 설치 최적지 분석'을 자체 추진해 범죄위험지역을 진단하고 CCTV 설치 우선순위 상위 10개 지역을 도출했다.

이번 분석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시가 자체 보유하거나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실제 정책에 접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시는 보다 정밀한 분석을 위해 자체적으로 '치안취약지수'를 개발했다.

치안취약지수에는 감시 취약 정도와 치안취약계층 거주 분포,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치안시설 접근성, CCTV 설치 민원 수요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됐다.

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CCTV 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앞으로 관련 부서와 협업해 CCTV 설치와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분석이 단순 통계 활용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정책 분야에 데이터 분석을 실질적으로 적용한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분석 역량만으로 정책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객관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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