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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봉은사, 동국대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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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5. 20. 09:30

문과·예술대 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 전달
원명스님 "도움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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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가운데 이사장 돈관스님, 돈관스님 오른쪽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제공=동국대
서울 강남 봉은사가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예술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선물했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강남 봉은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41회)'을 개최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이날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은사 주지이자 동국대학교 이사 소임을 맡고 있는 원명스님과 함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교 발전과 불교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원명스님께서 동국대학교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모두가 오늘의 인연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장학생들은 봉은사 장학생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이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명스님은 "장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꾸준히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오늘의 인연이 장학생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1회를 맞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로, 동국대 학생들과 지역 사찰을 연결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불사 장학 사업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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