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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가 K팝을 앞세운 참여형 콘텐츠로 어린이와 부모 세대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1990~2000년대 감성의 노래자랑부터 최신 K팝 랜덤플레이댄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서울랜드는 봄 시즌 축제 ‘K도파민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컬처의 태동기인 1990~2000년대 초반 감성과 현재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K팝 문화를 결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오징어 문방구’에서 열리는 ‘골목 노래자랑’이다.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990~2000년대 대표 가요를 선곡해 무대에 오르며, 어린이뿐 아니라 이른바 ‘어른이’ 세대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골목 노래자랑 우승자들은 오는 30일 지구별무대에서 열리는 ‘세기말 노래자랑’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도 함께 참여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협업해 전 과정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명 가수 특별 공연과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자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커스텀 마이크와 음악방송 출연권이 제공된다.
서울랜드는 놀이공원 최초로 K팝 기반 고객 참여형 이벤트 ‘랜덤 플레이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3~24일 지구별무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재생되는 K팝 음악에 맞춰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춤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K팝 댄스 스트리머와 키즈댄서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며 어린이 고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초여름 날씨에 맞춘 물놀이 시설도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랜드는 ‘크라켄 아일랜드’ 물놀이터를 전체 개장해 운영 중이다.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워터 시스템을 갖췄으며,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아쿠아슈즈 등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야외 맥주 축제 ‘비어가든’도 함께 진행된다. 빨간풍차와 베니스무대 일대에서 운영되는 비어가든은 독일식 야외 맥주 문화인 ‘비어가르텐’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라이브 공연과 밴드 무대가 이어지며, 가평 로컬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크래머리가 팝업존에 참여해 생맥주와 캔맥주 등 다양한 수제맥주 라인업을 선보인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K팝이라는 공통 문화 코드를 통해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며 “노래, 춤,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