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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국동항 내 위치한 어구보관 공간 4곳과 주변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섬박람회와 연계한 어항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업 지원 시설의 올바른 이용 환경 조성과 어항 내 기초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어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어항 주변 청결 활동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구 보관 및 보수 등 본래 목적 외 사용 여부 △장기간 시설 방치 여부 △불법 전대 및 임의 용도 변경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주변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와 노후 시설물 등 어항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정비하고,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어항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실태조사 결과 불법 전대 등 중대한 위법 행위가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용 허가 취소와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와 환경정비는 어항 내 무질서한 시설 이용 관행을 바로 잡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비한 환경 개선 사업"이라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안전한 어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어선 접안시설과 어구보관 공간이 확충돼 어업인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