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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0시께 양 후보가 농성 중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천막을 직접 방문해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장 대표는 "양 후보가 목숨을 걸고 반도체가 멈춰서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는 절박함으로 단식을 시작해 힘든 싸움을 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은 피하고 중재안에 합의하는 결과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중재안 합의가 이뤄졌고 극단적인 파업으로 가는 상황을 막았기 때문에 단식을 그만하고 승리를 위해 선거운동에 매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양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결단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영토를 넓히고, 경기도의 미래를 더 크고 강하게 만드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첨단산업을 지키는 일이라면 양향자는 언제든 살신성인의 자세로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며 "경기도의 눈부신 발전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해 더 뜨겁고 힘차게 뛰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4일간의 단식을 중단한 뒤 인근 평택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돌입 직전까지 교섭을 이어간 끝에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고 이에 따라 노조는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