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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0일 부천중동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반달마을A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지난 대규모 택지지구(100만㎡ 이상)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처럼 개별 단지 단위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까지 함께 정비하는 통합 방식으로 추진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부천 중동 1기 신도시에는 현재 총 1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은하마을과 반달마을A가 선도지구로 선정된 상태다.
이번 협약은 LH와 주민대표단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현재 반달마을A구역의 예비사업시행자 역할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견 수렴과 동의서 확보 등 의사결정 업무를 담당하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올해 하반기 특별정비계획 지정제안서 사전자문 신청 절차에 착수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검토 중인 정비계획안 기준으로 반달마을A구역은 기존 3570가구 규모에서 442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반달마을A구역은 중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대표 선도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