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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美 24X 지분 확보…인프라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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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05. 21. 09:20

23시간 거래 美 정규거래소와 협업 확대
“해외주식 서비스·미국시장 네트워크 강화”
20260521_신한투자증권, 美 정규거래소 24X 지분 확보...미주 인프라-네트워크 확대 - GEO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24X)'의 지분 확보를 통해 미국주식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뉴욕법인 매각 이후 현지 거래 인프라 및 네트워크 중심 전략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24X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미국주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등 해외 투자자 관련 제도 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미국주식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24X와 미국주식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전략적 지분 투자도 진행해왔다. 최근 관련 투자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국 주식시장 내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4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최초로 승인받은 미국 정규거래소다. 지난해 10월 거래 개시 이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빠르게 증가하며 미국 주식시장의 새로운 거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24X의 마켓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심층 호가 데이터와 유동성 흐름 등을 기반으로 투자자 분석 콘텐츠와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24X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켓메이커와 기관투자자, 핀테크 기업 등 미국 주식시장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주식 주문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4X와의 전략적 협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미국 주식시장 내 네트워크와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해외주식 서비스와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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