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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은 9회말 김웅빈의 끝내기 안타로 6 대 5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KBS N 스포츠는 경기 종료 직후 김웅빈의 기뻐하는 모습과 함께 자막에 "승리 이로운·세이브 조병현·패배 유토"라고 내보냈다. 이는 9회말 SSG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실점하지 않았을 경우 성립할 수 있는 기록이었다. 그러나 방송사는 경기가 역전된 후에도 수정되지 않은 자막을 그대로 송출했다. 해당 장면은 현재 티빙 다시보기에서도 수정없이 그대로 남아있다.
실제 경기에서는 키움이 9회말 2점을 뽑아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키움의 유토가 승리투수, SSG 조병현이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그러나 방송사는 경기 결과가 뒤집힌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은 자막을 그대로 내보냈다. 해당 장면은 현재 티빙 다시보기에서도 수정 없이 남아 있는 상태다.
방송사의 기본적인 중계 실수에 야구 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키움과 SSG 양 팀 팬들 모두 "이긴 팀과 진 팀 모두를 조롱한 수준", "경기를 제대로 보긴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키움 팬은 SNS 댓글을 통해 "야구는 9회 3아웃이 선언돼야 끝나는 스포츠인데 이런 자막을 내보낸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실수였다면 다음 경기 전 공식 사과라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들은 "끝내기를 못 칠 거라고 단정한 느낌", "타팀 팬이 봐도 기분 나쁜 자막"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