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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선거법 위반의혹 ‘혐의없음’…“군민만 바라보고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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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5. 25. 09:26

사진2 (7)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충남 홍성군수 선거를 앞두고 제기됐던 국민의힘 박정주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최종적으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이번 결정으로 박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사법 리스크를 해소했다.

25일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홍성경찰서는 지난 22일 박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 및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이를 후보 측에 통보했다.

앞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박 후보가 자신의 저서와 SNS 등에 정규 학력이 아닌 내용을 기재한 부분에 대해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경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결과 박 후보에게 허위 학력을 공표하려는 의도나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박 후보가 저서 최종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점 △허위 학력 기재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볼 만한 증거나 대화 기록이 없는 점 △출판사 관계자와 디자이너가 편집 과정의 실수였다고 인정한 점 △디지털 포렌식 분석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 측 법률대리인인 김영재 변호사는 "처음부터 후보자의 고의성이 전혀 없었던 사안"이라며 "관련 판례를 봐도 경찰 판단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보다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이 있었다면 수사 단계까지 이어지지 않았을 사안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정주 후보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군민과 지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제 모든 의혹을 털어낸 만큼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경제를 살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남은 선거 기간 군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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