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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꿀잼도시 전략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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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5. 25. 14:28

송순호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인터뷰
"마산·창원·진해 고유 매력 복원 진정한 통합 실현”
송순호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가 25일 아시아투데이를 만나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허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국가산단과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문화·관광·여가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활력 회복 구상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25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창원의 성장 기반인 국가산단과 제조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문화·관광·여가 인프라도 확대해 도시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균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꿀잼도시' 공약과 관련해서는 대형 사업 재원 확보 방안과 임기 내 추진 가능성도 설명했다.

송 후보는 연간 3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마산신항 불꽃축제에 대해 "시 예산뿐 아니라 도비 지원과 기업 협찬 등을 함께 활용해 재정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콘텐츠로 키워 전국 3대 불꽃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진해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존 진해드림파크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국가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해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강점 살려 지속가능한 통합 창원 구축

송 후보는 마산·창원·진해 권역별 특성을 살린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2010년 통합 이후 정체된 도시 발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경쟁력을 되살려야 한다"며 "마산은 해양·문화관광 중심도시, 창원은 첨단산업 중심도시, 진해는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도시로 강점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획일적인 발전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경쟁력을 살리고 지역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통합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권역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 계획도 언급했다.

송 후보는 "시민들이 하나의 도시로 체감할 수 있도록 권역 간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동시간을 줄이고 생활·문화·경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는 통합 창원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특화주택 공급…중앙정부 협력 강조

청년 인구 유출 대응 방안으로는 청년특화주택 공급 계획을 내놨다.

송 후보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문화·편의시설 접근성이 높은 도심에 청년특화주택 1000호를 공급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창원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꼽았다.

송 후보는 "창원국가산단 혁신과 방산·원전 산업 고도화, AI 기반 첨단산업 육성,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 미래 전략사업을 정부 정책과 긴밀히 연계해 성과로 이어가겠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실행력으로 다시 성장하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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