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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역세권에 e스포츠 아레나 조성, 허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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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5. 25. 10:55

AI·디지털콘텐츠·미디어 산업 결합한 미래산업 거점 육성
첨부2_의정부역세권사업을 설명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역세권사업을 설명하는 김동근 후보./김동근 선거사무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25일 "의정부역세권 UBC(의정부 비지니스 콤플렉스) 사업과 연계한 e스포츠 아레나를 조성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e-스포츠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도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게임시설이나 경기장 조성을 넘어 e-스포츠를 AI·디지털 콘텐츠·미디어·청년창업·문화관광 산업과 결합한 미래형 도시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처럼 김 후보가 e-스포츠 아레나 공약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의정부의 도시 구조 전환 필요성을 강조한 데서 출발한다.

의정부는 오랫동안 서울 출퇴근 중심의 베드타운 구조가 강했고, 청년층 유출과 일자리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수도권 규제 등으로 인해 대규모 제조업 기반 산업 유치에도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의정부는 대규모 공장형 산업보다 디지털 콘텐츠, AI, 미디어, e스포츠와 같은 도심형 미래산업에 더 적합한 도시다. 공간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청년 인재와 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의정부와 매우 잘 맞는 성장 모델"이라고 강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의정부역세권 UBC 사업과 연계한 e-스포츠 복합공간 조성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역세권 내에 △e스포츠 경기장인 아레나 △방송·스트리밍 공간 △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 △공연 및 이벤트 공간 △청년 창업 공간 △게임·미디어 관련 기업 입주 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형 e스포츠 아레나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e-스포츠 아레나는 단순히 게임을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청년 문화, 콘텐츠 제작, 방송산업, 관광 수요가 함께 모이는 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역세권을 경기북부 청년문화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e-스포츠 아레나를 청년 일자리와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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