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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후보 선대위, 전재수 후보 의혹 제기…“공개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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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5. 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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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화가 24일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도총괄본부장(왼쪽부터) 박성훈 민생지원총괄본부장, 서지영 수석대변인,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 김대식 총괄선대본부장,/조영돌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24일 부산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후보를 향해 세 가지 요구 사항을 공개했다.

선대위는 △여론조사 개입 의혹 관련 내용 공개 △고가 시계 수수 및 보좌진 관련 의혹 입장 표명 △부인의 실제 거주 이력에 대한 객관적 자료 공개 등을 요구했다.

선대위는 "전 후보가 침묵과 말 바꾸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부산시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과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김대식 총괄선대본부장, 조승환 해양수도총괄본부장, 박성훈 민생총괄본부장, 서지영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전 후보의 전직 보좌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올린 폭로 내용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의혹에 대해 충분한 해명이 없거나 법적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해당 의혹 제기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선거를 네거티브 공세로 몰아가는 방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적절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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