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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과 로봇이 만나는 대전’…국내 최대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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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05. 26. 10:05

6월 9일 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방산+로봇+드론 국내 첨단기술 선보여
200여개 기업 AI-DX-MRO 기술 전시
2. K-방산 미래 이끌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회’ 대전에서 연다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회 포스터. /대전시
대전시가 방산과 로봇 기술을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산업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첨단방산대전과 로봇페스티벌도 통합하는 대규모 행사여서 군은 물론 방산기업, 연구소, 학계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미국과 이란 및 중동전쟁에서 보듯 전쟁에서 로봇과 드론의 역할이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관련 산업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도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국방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첨단국방산업대전'과 통합 개최된다. 기존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산업 연계형 행사인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로 재편해 함께 운영한다.

DCC 제2전시장에는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400여 개 부스 규모의 방산 전시회가 마련된다.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국방정비(MRO) 사이버전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제품이 전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 체계기업이 참여한다.

산업·연구용 장비 및 전자·계측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시텍과 보안 인증, 네트워크 보안 등의 사업을 하는 시버리솔루션스 등 지역 혁신기업도 함께한다.

대전방산포럼을 중심으로 학술행사도 열린다.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과 국방 우주과학기술 세미나에서는 미래 전장환경 대응 전략과 육군 우주전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국제컨퍼런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발전 세미나, 우주 데이터센터 통신 인프라 포럼,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발전전략 세미나 등 30여 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개회식 기조연설에는 찰스 롬바르도 주한 미군 2사단장과 제이슨 브라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총괄본부장이 나선다.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에서는 로봇 기술 상담회와 KAIST 로봇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족보행 로봇, 자율순찰 반려로봇, 시연 로봇축구, 드론비행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세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민군 기술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K-방산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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