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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에너지 분야 리더 600여명 모은다…내달 2일 테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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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5. 26. 09:28

전통·미래 에너지, 수처리 혁신 기술 총망라
삼성E&A 테크포럼
삼성E&A가 다음 달 2일 개최하는 테크포럼 홍보물./삼성E&A
삼성E&A가 글로벌 에너지 업계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 에너지 산업 방향성과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E&A는 다음 달 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삼성E&A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드녹(ADNOC),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보잉(Boe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하니웰(Honeywell), 넬(Nel), 대한항공, 한국CCUS추진단 등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 약 200곳에서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E&A 테크포럼은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교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E&A는 이 자리에서 수행 혁신 기술과 함께 수소, 암모니아,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처리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뉴에너지 분야 기술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리얼리즘(Energy Realism): 지속성·다양성·신속한 실행(Continuity, Diversity, Velocity)'을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현실적 해법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화공 중심 에너지원의 '지속성', 수소·청정에너지·탄소포집(CCUS)·수처리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 확대를 의미하는 '다양성', AI·디지털전환(DT)·로보틱스 기반 프로젝트 수행 혁신을 뜻하는 '신속한 실행'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행사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에너지·금융·첨단기술 분야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별도 전시 공간에서는 에어리퀴드, 톱소(Topsoe), 넬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을 소개하며, 삼성E&A 역시 LNG와 뉴에너지, AI, 로보틱스, 대형 골조 기술, 안전·품질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E&A는 최근 e-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SAF, LNG+CCS 등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과 기술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기존 '화공·비화공' 체계였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공·첨단산업·뉴에너지(New Energy)' 중심으로 개편하며 성장 전략 고도화에 나선 바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기술 혁신과 신규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수행 역량과 기술력,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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