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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호호훈훈 호국보훈'으로 선정했다. 다수 국민들이 호국보훈을 어렵게 느끼고 과거의 일 정도로 인식하던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선정됐다. 국민이 보훈의 주체자로 참여하고 기념·위로·위문행사와 복지 지원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관협업 캠페인 등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다. 보훈부는 최근 320건의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8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호국보훈 메시지가 담긴 친환경 택배 포장 테이프 1400개를 제작해 전국 우체국에 배포하고,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호국보훈의 달 계기 이벤트를 '배달의민족'에서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를 타인에게 공유하면 5000원 배달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교 교사들이 참여해 제작한 '호국보훈의 달 워크북'을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해 학생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대한은퇴자협회'가 중앙보훈병원에서 보훈가족·환자를 위로하는 공연도 진행한다.
보훈부는 현충일 추념식,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도 거행한다. 71회 현충일 추념식은 내달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100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은 내달 10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거행된다. 6·25전쟁 76주년 행사도 국민참여 행사로 열린다.
민관 협업사업도 확대추진한다. 한국수출입은행,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참전 유공자 1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 '소리드림' 사업을 전년대비 2배 확대된 3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취약주거환경에 노출된 국가유공자 93가구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된 10억 원 규모의 주거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를 통해 16개 종목 67개 항목의 무료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 20세 이상 보훈대상자 본인, 배우자, 보훈대상자 본인 기준 직계 존비속 1촌 이내 1만 여명이 대상이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캠페인도 추진된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볼빨간사춘기, 멜로망스 등 아티스트 공연으로 보훈의 감동을 선사한다.
상하이 임시정부 100년·김구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을 계기로 국내 중학생과 교사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이·항저우·시안·충칭 등 중국을 방문해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상 공간에서 전개되는 만세 현장을 유튜브 기획방송 콘텐츠로 제작해 송출한다. 6·25전쟁을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컨텐츠 '보보런'도 운영해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보훈부는 6월 한 달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소비주간'과 협업해 그린히어로 캠페인도 추진한다. 호국보훈과 녹색소비를 연계한 참여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한다. 내달 중 국립서울·대전현충원에서 참배·헌화장면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 쿠폰도 제공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며 그들의 정신을 미래세대, 국민 일상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나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호국보훈의 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