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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로 변한 불법 광고물 없애라”…이천시, 국도변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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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5. 27. 14:56

장호원읍 이황리 일원 불법 광고물 철거…도시미관·시민안전 확보
이천시 흉물로 변한 국도변 불법 광고물 정비
이천시 관계자가 흉물로 변한 국도변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고 있다. /이천시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산물인 장호원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국도변에 설치됐던 광고물이 30여 년만에 철거됐다.

이천시는 1997년 장호원읍 이황리 358번지에 설치된 이후 30여 년이 지나 흉물로 방치돼 있던 불법 광고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국도변 불법 의심 옥외광고물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광고물은 도로 경계선 500m 이내 지역에 설치돼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불법 고정광고물로 분류됐다. 그동안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으나 부식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주변 경관 저해 문제 등이 지적돼 왔다.

이천시는 향후 관내 국도변에 위치한 다른 불법 의심 고정광고물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불법 사항을 검토한 뒤 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미관과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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