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군 행정은 군수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군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공무원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군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공직사회에는 과도한 업무 부담과 반복되는 행사 동원, 불필요한 보고문화, 악성민원 스트레스 등이 누적돼 왔다"며 "이제는 희생만 강요하는 행정이 아니라 실무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고민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먼저 실무 공무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군정 운영을 약속했다. 군수와 실무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례 간담회와 현장 중심 회의체계를 운영하고, 소수직렬과 격무부서 의견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공정한 인사 원칙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 공헌도나 외부 청탁, 개인적 친분이 인사에 영향을 준다는 인식 자체가 조직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인사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희망보직제 확대 검토 △인사 예고제 운영 강화 △소수직렬 의견청취 정례화 △격무부서 순환 배려 △팀장 보직 기준 객관성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직자 워라밸 보장과 업무환경 개선도 약속했다.이를 위해 △초과근무 감축 및 업무량 조정 △자유로운 연가 사용 문화 정착 △집중근무·충분한 휴식체계 구축 △심리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정책 벤치마킹 확대 △직무 맞춤형 전문교육 △전문성 기반 보직 배치 △자기계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무원을 정책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공직자는 단순한 행정 집행자가 아니라 함평군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며 "희생을 강요하는 조직이 아니라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근무환경 개선과 공정 인사 체계 구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