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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다음달 2일 5G와 LTE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스트' 5종과 6GB부터 250GB까지 단계별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라이트' 11종으로 구성된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는 세대별 망 구분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5G 단말 사용자라도 LTE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LTE망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신규 요금제에서는 단말이 지원하는 한 5G와 LTE 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요금제 10종도 5G·LTE 통합 요금제로 전환된다. 67종의 기존 5G·LTE 요금제는 신규 가입이 중단된다. 단, 기존 요금제를 이용하던 고객은 신규 가입 중단 이후에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결합상품 체계도 확대 개편한다. 휴대폰과 인터넷 각 1회선 결합이 필수였던 '요즘가족결합'을 휴대폰 간 결합 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유형의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T+인터넷(개인형)', 'T+인터넷(패밀리형)', 'T끼리 온가족할인' 등 구형 결합상품은 7월 31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후 신규 가입은 중단되나, 기존 가입자는 요금 할인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
고객들이 연령별·요금제별 혜택을 더 쉽게 누릴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 가입 고객은 그간 별도의 연령별 특화 요금제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었던 추가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 받는다. 청년 및 청소년에게는 커피 50% 할인 쿠폰, 영화 관람권 50% 할인, T 로밍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요금제별로 제공되는 OTT 및 T 우주 구독 혜택은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SK텔레콤은 7월 1일부터 기존 안심 데이터(QoS)를 제공하지 않던 LTE 요금제 총 107종에 대해 '전 국민 안심 데이터'를 무료로 적용한다.
고객이 이용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통신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전 국민 안심 데이터'가 무료로 적용됨에 따라 기존 400kbps 제공 안심 옵션 부가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하던 고객은 자동으로 해당 부가서비스 가입이 해지된 후 '전 국민 안심 데이터'를 적용 받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요금 체계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 향상을 위해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