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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저층부에 미술관이…한미글로벌, ‘퐁피두센터 한화’ 리모델링 PM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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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6. 01. 08:55

퐁피두센터 한화 측면 투시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퐁피두센터' 한화 측면 투시도./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PM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미글로벌은 발주처와 설계사, 시공사 간 협업 체계를 총괄 조율하며 공사의 안전한 진행과 계획된 일정 내 '퐁피두 센터'의 준공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4일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지하 1층과 별관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의 세 번째 해외 거점이다.

앞서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에 해외 분관이 문을 연 바 있다. 이번 한국 진출은 국내 문화예술 시장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관람객들은 피카소와 샤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63빌딩은 기존 랜드마크 역할에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더하면서 여의도 일대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사업에서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 구조체를 활용하는 특성상 철거와 신설 공정이 병행되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체계적인 공정·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현장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정기 점검을 강화해 공사 기간 중 중대재해 없이 사업을 마쳤다.

아울러 기존 도면과 실제 현장 여건 간 차이로 발생하는 각종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발주처와 설계사, 시공사 간 협의를 주도하며 공정과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지헌 한미글로벌 이사는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한 결과 안전 확보와 적기 준공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63빌딩에 세계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모든 참여 주체가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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