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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모 언론이 보도한 대규모 화력훈련에 주한미군을 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대규모 화력훈련은 1977년부터 총 13회 실시됐다. 그 중 미군이 참가한 것은 5회다. 절반 이상은 우리 군 단독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번 훈련은 올해 초 훈련계획 수립단계부터 자주국방, 첨단강국, 방산강국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군의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육·해·공군, 해병대가 참가하는 한국군 주도의 합병훈련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치 애초에 함께해야 하는 훈련에 주한미군을 뺀 것으로 보도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한미는 연간 훈련계획에 따라 다양한 연합훈련을 연중 균형되게 시행하고 있다. 긴밀한 소통·공조를 바탕으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관계 왜곡, 일부 내용 부각으로 한미동맹·연합방위태세를 훼손할 수 있는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