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1608명 비상대기…24시간 복구망 준비
개표소 258곳 UPS 등 4중 전원체계 구축 완료
정전복구 훈련만 195회…"무결점 전력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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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본사와 각 사업소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본투표 당일에는 6607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되고 비상동원 차량 3596대와 비상조명 2284대도 현장에 배치했다. 비상시 신속한 전력 복구 체제를 위해 한전 협력회사 직원 1608명도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로 운영된다.
한전은 앞서 사전투표 기간에도 1일차 3875명, 2일차 370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차량은 각각 2407대, 2364대, 비상조명은 이틀 모두 1201대를 운영하며 전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개표소 전력공급 설비 고장 상황을 가정한 정전복구 모의훈련도 전국적으로 총 195회 시행했다. 훈련은 개표소 전력공급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 복구에 초점을 맞췄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투표와 개표 시간에는 전력 공급선로를 대상으로 특별 순시를 진행하고 개표소 전문인력 배치, 긴급 복구 인력 대기 등 다각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정전 상황에 대비해 복구 자재를 현장 인근에 전진 배치하고 협력사 직원들과 비상동원 체계를 구축해 비상 시 복구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앞서 지난 4월 지방선거 전력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약 한 달간 전력 공급설비와 송전선로 등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또 국가 중요 행사 때마다 전력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선거에서도 정전 등으로 선거 진행에 지장을 준 사례는 없었다고 한전 측은 전했다.
한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정전 상황에 대비해 개표소마다 4중 전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국가 중요 행사에 대해 무결점 전력공급으로 공익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김동철 한전 사장도 주요 전력설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력공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선거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