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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양재에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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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6. 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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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가구 규모…138가구 공급
1. 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투시도
호반건설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조성하는 '호반써밋 양재' 투시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 강남권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오는 8일부터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양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총 2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8가구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23㎡ 19가구 △40㎡ 3가구 △45㎡ 4가구 △46㎡ 32가구 △51㎡ 64가구 △54㎡ 16가구 등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한다.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뒤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특별공급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공급은 신혼부부 유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유형별 중복 청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변 시세 대비 부담을 낮춘 임대료 체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전 가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돼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안정성을 높였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C 노선 개통 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말죽거리공원과 매헌시민의숲, 양재천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코스트코와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초구청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상품 설계에도 차별화를 뒀다. 전용 54㎡형은 청년안심주택에서는 드물게 3룸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입주자는 필요에 따라 서재나 드레스룸, 자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 가구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등 생활 필수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일부 타입에는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도 마련돼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계절창고, 공용 세탁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양재역 인근의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만큼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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