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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DX KOREA 공회전 속…정부, 올해 중 방진회 주최 가이드라인 도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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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6. 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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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의견 고려, 방진회 주최 전시회 육성방안 협의해 지원방안 작성하겠다”
260604 [국방부 보도사진]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 (2)
4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육군협회 주도의 KADEX와 민간 전시회 DX KOREA의 방산전시회 통합 논의가 공회전하는 가운데, 정부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주관하는 전시회 육성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 중으로 지원방안 가이드라인을 작성키로 했다.

국방부와 산업통상부는 4일 첨단 방위산업 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엔 '방산전시회 지원방안' 등 대면·서면보고 안건 총 8건이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K-방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해외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민간 주도의 방산전시회 지원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국방부는 올해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는 방산업체 의견 등을 고려해 방진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를 육성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금년 내 지원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키로 했다.

최근 방진회는 방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쯤 일산 킨텍스에서 새로운 지상 방산 전시회를 추진하는 방안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방부는 KADEX와 DX KOREA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제3의 별도 전시회 추진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날 협의회엔 민·군 겸용 드론의 안정적 획득 협력방안, 국방 AI대전환을 위한 범부처 협력 계획 등 8건이 상정됐다. K-방산 경쟁력 강화와 범정부 차웜의 역량 결집 등을 위한 3개의 방산수출 진흥 안건도 논의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경제성장과도 직결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자주국방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산업부 M.AX 얼라이언스와 국방분야의 협업을 강화하고 소부장기업·협력업체 등 방산생태계 전반의 체력을 높이겠다"며 "국내 중소 조선소 함정발주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민군협업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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