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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 장관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국방개혁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최근 3년간 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3개의 전쟁에서 목도할 수 있듯, 전쟁 패러다임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러·우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우리 군도 복합적인 안보환경과 전쟁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방개혁은 분명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전방위적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억제할 수 있는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국방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지만, 우리 군에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로는 부족하다. 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군구조로 획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전쟁 양상 변화와 인구절벽 시대를 고려해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통합적으로 재설계하고 GOP·해강안 등의 경우 AI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경계작전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와 관련 제도 구비 등 국방 전반 체질을 함께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개혁은 국민의 굳건한 신뢰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 전투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우리 군은 익숙한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질적 도약을 이뤄야 할 때다.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덜어내고 핵심은 더욱 단단히 다지는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변화는 흐름이 아니라 결단이다. 지금 우리의 선택이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작은 통찰이 모여 국방의 내일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미나에 모이신 분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 건설에 소중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