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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냐, 야말이냐’… 월드컵 우승컵은 누구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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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6.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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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결승 진출 프랑스, 강력한 우승 후보
통계 전문 업체 '옵타', 스페인 우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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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게티이미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누가 들어올릴까.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는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우스만 뎀벨레(PSG),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날)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선수층이 두껍고 공수 균형도 뛰어나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을 터뜨리며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했던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다만 최근 대회마다 지적된 수비 집중력 저하와 지나친 음바페 의존도가 변수다.

스페인은 가장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자랑한다.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페드리(바르셀로나) 등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짧고 빠른 패스 플레이와 강한 압박이 강점이다. 반면 결정적인 순간 경기를 승리로 이끌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부재는 약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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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라민 야말. /AP·연합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대표팀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고,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등 젊은 자원도 성장했다. 다만 메시의 나이와 체력 부담, 이전 대회보다 떨어진 폭발력은 약점으로 꼽힌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부카요 사카(아스날) 등 화려한 공격진을 갖춘 '만년 우승 후보' 잉글랜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이 포진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 역시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이런 가운데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가 최근 슈퍼 컴퓨터로 우승 확률을 예상한 결과 스페인이 1위에 올랐다.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16.1%가 가장 높았고 프랑스(12.98%), 잉글랜드(11.18%), 아르헨티나(10.36%), 포르투갈(7.00%), 브라질(6.61%), 독일(5.12%), 네덜란드(3.62%), 노르웨이(3.51%), 벨기에(2.37%) 등이 '톱10'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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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AP·연합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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