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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1987년 6월 항쟁의 역사를 써 내려갔던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6·10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지난 12·3 비상계엄을 거론하며 "평화로웠던 이 땅에 갑자기 닥친 45년 만의 불법 계엄은 국민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은 물러서지 않았다"며 "온몸으로 계엄군과 맞섰고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광장을 지키며 빛의 혁명을 완수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대공분실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 국가폭력의 역사를 되새기겠다고도 했다.
그는 "39년 전 그날의 외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의 권리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장의 민주주의가 일상의 민주주의로 뿌리내려 국민 개개인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