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스카이워크·죽도 산책로 결합한 해양관광 랜드마크
9월 정식 개장 앞두고 시설 보완·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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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고성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의 핵심 시설인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시범운영에서 총 11만186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해상과 해중, 육상을 연결한 사계절 해양관광 시설로 조성됐다. 시범운영 기간 연휴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군은 당초 안전을 위해 하루 입장객을 200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방문 수요가 몰리면서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안전·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해상 스카이워크에서 동해의 풍광을 감상하고, 자연경관을 간직한 죽도 산책로를 둘러보며 색다른 해양 체험을 즐겼다.
'고성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죽왕면 오호리 연안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484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현재 주요 시설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을 위한 최종 점검이 진행 중이다.
주요 시설은 복합레저체험시설인 송지호 바다하늘센터를 비롯해 죽도 산책로 270m, 유니버설 동선 80m, 송지호 바다하늘길 631m, 해상 스카이워크 151m 등으로 구성된다.
송지호 바다하늘길과 바다하늘센터는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도 인근 죽왕면 일대 식당과 카페, 숙박업소 이용객이 늘어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9월 정식 개장 이후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