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ESS·공급망 등 민관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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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8일 방미 첫날, 애틀랜틱 카운슬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개최한 '한미 원자력협정 70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차세대 원자력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9일에는 에너지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애틀랜틱 카운슬 제10차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서 전기화 시대의 전력 안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10일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 차관과 알렉스 피츠시먼스 미국 에너지부 차관은 직면한 에너지 안보 과제를 위해 정부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에너지 금융·투자 지원, 전력 그리드·에너지저장장치 강화, 에너지 공급망 및 발전 등의 주제로 미래 협력 기회와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금융·중공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한화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LS전선,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함께했다. 미국에서는 제이피모건, 엑손모빌, 지이 베르노바, 넥스트에라 에너지 등 해외 에너지·금융 기업과 미국전력연구원·캘리포니아 독립계통운영기관 등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이 차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70년간 이어진 한미 원자력 동맹을 에너지·산업 동맹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 정부 간 공조를 넘어 양국 기업이 함께 투자하고 교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