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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 AI 데이터센터 건설사업 또 수주…강력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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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6. 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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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억원 규모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올해 들어 수주 금액 1조2000억원 육박
(사진)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AI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 수주를 따내며 강력한 경쟁력과 고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

17일 LS일렉트릭은 최근 북미 AI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에 1064억원(미화 약 7043만달러) 규모 38kV급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LS일렉트릭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금액은 1조 2000억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연간 북미 데이터센터 수주 규모인 8000억원을 불과 반년 만에 넘어선 성과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빅테크 고객이 추가 물량을 발주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잇단 수주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을 책임지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신뢰 배경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철저한 납기 준수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소재 'LS일렉트릭 유타'(구. MCM엔지니어링II), 텍사스주 소재 '배스트럽 캠퍼스' 등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핵심 전력기기에 대한 풍부한 레퍼런스와 품질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빅테크 고객들과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추가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 인프라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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