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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제로 음료 경쟁력 강화…제품·마케팅·ESG ‘3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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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6. 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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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쯔양 광고 누적 1억2000만뷰
'제로 유자' 출시하며 5종 제품군 완성
재생 플라스틱 100% 패키지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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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에서 제품 혁신과 브랜드 마케팅, ESG 경영을 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와 유튜버 쯔양을 모델로 기용한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공개 약 두 달 만인 지난 15일 기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1억2000만 회를 기록했다.

광고는 '김밥편'과 '유자편' 두 편으로 제작됐다. 김밥 등 다양한 한식과 칠성사이다를 함께 즐기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의 청량감을 강조하고,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음악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제작한 브랜드 징글이 사용됐다.

제품 경쟁력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는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의 청량감은 유지하면서 유자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기존 칠성사이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노란색 별 엠블럼과 유자 이미지를 적용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음료 수요 확대에 맞춰 제품군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칠성사이다는 오리지널을 비롯해 제로, 제로 오렌지, 제로 라임, 제로 유자 등 총 5종의 제품군을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친환경 경영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선보였다. 올해부터 연간 5000톤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에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 적용을 통해 연간 약 2200톤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 등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맛의 칠성사이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국민 탄산음료 브랜드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 확대 등 순환경제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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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롯데칠성음료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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