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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조합은 오는 19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양사의 입찰 제안서 비교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입찰 제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조합에 담보인정비율(LTV) 100%, 최저 이주비 20억원(조합 요청시 증액보장) 등을 제안했다.
그러자 대우건설은 롯데건설의 최저 이주비 20억원 제안 등이 입찰지침을 위반했다며 비교표 날인을 거부했다. 성동구청에서도 해당 내용이 법률에 위반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후 서울시, 성동구청, 조합과 양사는 지난 16일 모여 입찰 제안 중 위법 소지가 큰 내용을 빼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대우건설은 조합에 제안한 내용 중 △추가 이주비 금리차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대안설계 인허가 비용 20억원 부담 △매달 15억원 지체보상금 부담 등을 삭제한다. 롯데건설은 △최저 이주비 20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 전액 부담 △해외설계 헙업비용 30억원 추가 부담 등을 삭제하기로 했다.
조합은 "양사가 제안한 내용 중 조합원에 금전적 이익을 주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포함돼 있다"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떨어진 시공사가 추후 총회 무효소송을 제기할 경우 시공사 선정 총회 자체가 무효가 될 위험이 있어 해당 내용을 삭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성수4지구 조합은 대의원회 회의를 마친 후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이르면 오는 7월 5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일정은 대의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미뤄질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