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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올레길’, 콘텐츠로 한국 여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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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6. 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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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스튜디오드래곤 업무협약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와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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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캡처
한국관광공사가 드라마와 예능 등 K-콘텐츠를 통한 한국 여행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관광공사는 17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드라마 촬영지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한류 팬덤이 실제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드라마 촬영 전 단계부터 관광 요소를 반영해 기획하고, IP 연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 드라마 촬영지를 기반으로 상징적인 조형물과 체험 공간을 여행코스로 연결하는 '한류 올레길' 조성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K-드라마 체험 전시관'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관광공사는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와 협업해 한국관광 글로벌 광고 캠페인 '코리아 캠프'를 선보인다. 코리아 캠프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K-뷰티, K-POP, 미식, 로컬문화 등을 경험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한국의 매력을 발굴해 나간다. 특히 영상 속에 '유재석 캠프'를 연상시키는 '이스터에그(숨은 장면)을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KOREA'를 통해 공개된다. 본편 공개 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참가자에게 광고 속 K-컬처·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콘텐츠 IP와 협업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광고를 경험한 후 실제 방한으로 즉시 이어지는 선순환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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