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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19일) 오후 2시 벨기에 공식 방문, 유럽연합(EU) 정상 회담, 이탈리아 국빈 방문 및 G7 정상회의 결과와 성과에 대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서울시장 탈환 실패 등 지선 결과와 맞물린 당청갈등과 지지율 급락 등을 뒤로하고 지난 9일 유럽으로 출국한 이 대통령이 직접 정상외교 성과를 부각하며 취임 2년차 국정 동력 확보에 다시금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직접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G7 정상회의장 공식 만찬, 환영행사 등 여러 자리에서 나눈 대화 내용, EU 정상회담·레오 14세 교황과의 면담 등 비공개 만남 자리에서 나왔던 외교 성과 등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 직접 발표가 차기 여당 대표 선출과 맞물린 당청 갈등 상황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도 보고있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이 성과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당청갈등, 지지율 하락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