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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1대 0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이영표 위원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충분히 승점을 딸 수 있었던 경기"라며 "데이터를 보면 거의 모든 수치가 한국이 더 좋았다고 말하고 있고 실제 경기 내용도 그랬다"고 짚었다.
이어 "축구는 경기를 지배해도 결과에서는 얼마든지 질 수 있는 스포츠"라며 "오늘 멕시코전이 딱 그런 경기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 후반 공격 전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추가시간에 들어가 코너킥을 얻기 시작했고 엄지성 선수가 드리블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리며 코너킥을 만들어냈다"며 "이런 장면들이 70분대쯤부터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도 패인으로 꼽았다. 이 위원은 "조규성 선수가 골대 바로 앞에서 정말 완벽한 기회를 잡았다"며 "공이 골키퍼 정면이 아니라 조금만 옆으로 향했거나 역동작만 걸렸어도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실점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실점하거나 넣어야 할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며 "결국 그런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평가했다.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 중 제일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남아공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자력으로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