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 양파 기계화율 8%→44% 성과 기대…고령농 위한 농작업 대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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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함열본소를 비롯해 동부·남부·북부 등 4개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사업소에는 전문인력 17명이 배치돼 700여 대의 농업기계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4억2000만원을 투입해 트랙터와 파이프밴딩기 등 12종 32대의 농기계를 새로 확보했다.
북부분소에는 시설하우스용 보행관리기와 소형 트랙터를, 남부분소에는 보리진압기와 배토기 등을 우선 배치해 지역별 영농 특성에 맞춘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영농 성수기에는 토요일 특별근무를 전격 실시해 적기 영농을 지원중이다.
여기에 시는 임대 농업기계 배달을 화물운송으로 적극 지원하며, 배달 수수료의 80%를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업체에서 농업용 굴삭기를 임대할 경우에도 수수료의 50%(최대 2일, 20만원 한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밭작물 기계화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양파 정식기 12대를 포함해 총 7종 24대의 양파 전과정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 방식으로 현장에 전격 보급한다. 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기존 8%에서 44%까지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기계화율을 80%까지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2차 연도 사업 예산 확보를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왕궁농협 등 2곳에는 4억원 규모의 논콩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비인 파종기와 콤바인 등 5종 9대를 장기 임대해 밭작물 재배의 작업 효율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류숙희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 기계화를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장비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익산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